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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고이즈미, 자민당 총재선거 출마 의향···40대 세대교체론 불 지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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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6회   작성일Date 24-08-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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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다음달 27일 실시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할 의향을 굳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43세인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총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당내 의원 중 가장 젊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복수의 자민당 국회의원에게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지원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요청했다.
    그는 주변에 이번 선거는 얼굴(당의 간판)을 바꾸면 좋다는 식의 문제가 아니라 당을 바꾸기 위한 진검승부여야만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입후보에 필요한 의원 추천인 20명을 확보했다. 지원 의사를 표명한 의원이 40명 이상이라는 전언도 나온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981년생으로, 총재 선거 출마 가능성이 있는 당내 의원 11명 중 가장 젊다. 앞서 출사표를 던진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49)도 40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총재 선거에서 세대교체가 주된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09년 중의원(하원)에 처음 입성한 5선 의원으로, 각료 경험은 2019년부터 2년간 환경상을 지낸 게 전부다. 주요 언론의 차기 총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에 이어 꾸준히 2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같은 가나가와현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온상으로 지목된 파벌에 속하지 않았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아사히신문은 스가 전 총리를 따르는 무파벌 인사들이 고이즈미 전 환경상을 지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사히는 당내에서는 (고이즈미가) 높은 지명도와 젊음을 앞세워 (당이) 쇄신한다는 느낌을 (유권자들에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가 있다면서도 요직을 맡은 경험이 적고 환경상 시절 발언 탓에 지도자로서 역량에 의구심을 갖는 쪽도 있다고 전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환경단체 행사에서 기후변화 같은 커다란 문제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비판받았고, ‘펀쿨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이 대선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해 22일(현지시간) 선거관리위원회(CNE)의 개표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 베네수엘라에선 니콜라스 마두로(61) 대통령을 당선인으로 확정한 선관위 발표에 ‘개표 조작’ 의혹이 일어 반정부 시위가 이어져 왔다.
    카리슬리아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법원장은 이날 발표한 결정문에서 선관위에 대선과 관련한 관할권이 있음은 명백하고, 선관위의 당선인 발표는 유효하다며 ‘마두로 3선 성공’을 재확인했다.
    그는 7·28 대선과 관련해 선관위에서 내놓은 개표 결과와 제반 자료를 검증한 결과 투표기기 집계에 이상이 없다며 해당 집계표는 선관위 당선인 발표를 뒷받침하는 객관성을 담보하며, 전국 집계 센터의 데이터베이스와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앞서 베네수엘라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대선 투표 종료 후 6시간여 만인 개표율 80%대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3선을 공식화한 데 이어, 지난 2일 96.87% 개표 결과 마두로 대통령은 51.95%를 기록해, 43.18%의 곤살레스 후보를 앞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야권은 이 같은 당선 발표가 비공식 출구조사 결과와 일치하지 않고 부정선거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대선 결과 불복을 선언했다. 이후 베네수엘라 각지에선 재검표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의 발표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선관위 개표에 대한 대법원 검증이 마두로 대통령 측 신청으로 이뤄진 탓이다. 앞서 마두로 대통령은 대선 사흘 뒤인 지난달 31일 우리 정부를 향한 쿠데타 시도와 공격을 방어하고 모든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대법원에 대선 개표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에드문도 곤살레스(74) 야당 후보와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6) 등은 대법원 등 사법부 내 주요 직위에 친여당 성향 법관이 포진돼 있다는 점을 들어 자료 제출, 청문 등 대법원 감사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 선관위도 친여 인사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야권 주장이다. 베네수엘라에 대선 참관단을 파견한 미국의 카터센터도 대법원에서 독립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한 바 있다.
    부정 선거 논란에 대한 국제사회 시선은 싸늘하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은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미 재무부는 베네수엘라 선관위, 대법원 인사 포함 60여 명을 제재 대상에 올릴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도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와 정부 대응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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