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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코로나 엎친 데 엠폭스 덮친 격···WHO,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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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9회   작성일Date 24-08-2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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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엠폭스(MPOX)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1년 3개월 만에 재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 엠폭스는 과거 원숭이두창으로 불린 감염병으로, 한때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여겨졌으나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엠폭스와 관련해 WHO가 PHEIC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WHO는 엠폭스가 처음 유행한 지 2개월 만인 지난 2022년 7월 70개 이상 국가로 확산하자 PHEIC를 선언했다가 확산세가 잦아든 지난해 5월 해제했다.
    PHEIC은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선언 시 WHO는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유행하는 엠폭스는 또 다른 하위 계통이며 지난해 9월부터 확산 조짐을 보였다. 가장 확산이 빠른 곳은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올해에만 확진 사례 1만4479건, 사망자는 455명에 달한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55개국 가운데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가 발병했다.
    엠폭스는 한때 사람이 감염된 동물과 접촉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성관계 등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병 시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EU 집행위원회 보건비상대응기구(HERA)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미 식품의약품청(FDA),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한 MVA-BN 백신 약 21만5000회 (접종)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분량을 덴마크 제약회사 바바리안노르딕과의 협력하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증된 백신은 아프리카 CDC를 거쳐 필요한 국가에 배포될 방침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엠폭스 확산은 모두가 우려해야 할 문제라며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엠폭스 발병은 아프리카의 보건 비상상태로, 이를 통제하려면 1000만 개의 백신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적인 대응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한·미 간 금리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일본 엔화 등 주변국 통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는 약세, 원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 주간 종가(1334원)보다 0.8원 내린 133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21일(1322.4원)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했던 전날에 이어 연일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오전 한때 달러당 1325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이 1370~1380원 선을 웃돈 것을 고려하면 3주도 안 돼 분위기가 180도 바뀐 셈이다.
    최근의 환율 하락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여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주택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시장에선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이를 의식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22일부터 진행되는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통화 완화적인 발언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한껏 커졌다. 다음달 연준의 금리 인하를 확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커진 가운데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반영된 것이다.
    여기에 2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둔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한·미 간 금리 격차가 한동안 축소될 것이란 전망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원화가 동조화 흐름을 보이는 위안화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달러화 매수 포지션 청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 하락 등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선 최근 환율의 낙폭이 과도하지만 하락세 자체는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반응이 나온다. 그동안 원화가 과도하게 약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다만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난 19일 같은 급락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환율은 국가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반영하는데, 미국은 경기침체 우려가 있지만 경기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는 반면 한국은 수출 증가세가 갈수록 꺾일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10월 한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도 추가적인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다.
    최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변동 요인은 있으나 한국과 미국의 성장 및 금리 격차를 고려하면 원화 강세가 추세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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