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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희, 홍상수에 “당신 영화 사랑한다”…로카르노국제영화제서 최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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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3회   작성일Date 24-08-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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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희가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김민희는 17일(현지시간) 열린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시상대에 올라 같이 작업해주신 배우들께 감사하고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들을 건네준 관객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수유천>을 만든 감독이자 연인인 홍상수에게도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감독님, 당신의 영화를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매년 8월 스위스 북동부 휴양 도시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실험적인 작가주의 인스타 좋아요 구매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영화제다. 지난해부터 성별 구분 없이 최우수연기상 대상자를 선정해왔다.
    리투아니아·라트비아 공동제작 영화 <마른 익사>에 출연한 배우 4명도 이날 김민희와 함께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마른 익사>의 감독 라우리나스 바레이샤는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홍 감독은 앞서 <우리 선희>(2013),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강변호텔>(2018) 등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이날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인 황금표범상은 리투아니아의 사울레 블류바이테 감독의 영화 <독성>이 받았다. 이 영화는 한 모델 학교에서 독특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극단적인 방식으로 이상을 좇는 13세 소녀 두 명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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