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구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명륜2단지, 태장 5단지, 태장 8단지, 흥업 2단지 등 4개 단지 예비 입주자 총 500가구다.단지별로는 명륜2단지(전용면적 31㎡) 일반공급 200가구, 태장 5단지(전용면적 23㎡) 일반공급 80가구, 태장 8단지(전용면적 26㎡) 일반공급 80가구와 주거약자용 10가구다.또 흥업 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21㎡ 일반공급 50가구, 전용면적 26㎡ 일반공급 80가구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지난달 25일 이후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무주택가구 구성원은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의 새 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1600-1004)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도 영구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열었다. 광복회는 ‘뉴라이트’로 지목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불참했다. 광복회는 오는 15일 정부 주관 경축식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할 뜻이 없는 상태라 초유의 ‘반쪽 광복절’ 경축식이 기정사실화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명을 초청해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나라를 꿈꿔왔던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고, 또 북한의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켰던 영웅들이 있었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조국의 번영을 이끌었던 위대한 지도자와 국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자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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