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찾은 아르헨티나…남미 순방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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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마지막 남미 방문국인 아르헨티나에서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전날 밤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부부는 아르헨티나 측의 영접을 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것은 22년 만이다.
공식 방문은 국제회의 참석이나 단순 경유가 아니라, 상대국 정상의 초청을 받아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 사이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지는 방문이다. 이번 방문도 이 대통령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를 찾아 밀레이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다. 당초 아르헨티나의 독립 영웅 호세 데 산마르틴 장군을 기리는 산마르틴 광장 헌화 일정도 예정돼 있었지만,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다.
악수와 기념촬영을 마친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열고 리튬을 비롯한 핵심광물과 에너지, 식량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가 함께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르헨티나는 리튬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한국은 배터리와 전기차,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 두 나라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 광물 개발과 가공, 관련 산업 협력을 넓혀갈 가능성을 살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이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원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와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이 힘을 모으면 교역과 투자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정상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이 참여하는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와 한국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농축산물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와의 관계를 넓혀가겠다는 뜻도 담겼다.
공식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현지 동포들과 만나 한·아르헨티나 관계를 이어온 한인사회를 격려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고국의 대통령 부부를 맞은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며 남미 순방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브라질과 칠레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찾은 이 대통령은 남미 국가들과 자원과 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아르헨티나 일정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해외에서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챙겨야할 비상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난 전문가들은 “비상식량과 생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확보해야 할 물건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진 같은 자연재해 직후에는 도로가 끊기고 정전이 발생하며 통신이 두절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존 자체뿐 아니라 구조 요청과 정보 확보를 위한 준비가 초기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 방재 아나운서이자 재난 전문가인 오쿠무라 나쓰미는 최근 프레지던트 온라인 기고에서 “비상가방은 무거울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뛰어서 피난할 수 있을 만큼 가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상가방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게 반드시 구성품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이 첫 번째 필수품으로 꼽는 것은 보조배터리다. 재난이 발생하면 휴대전화는 단순한 통신기기가 아니다. 재난문자 확인, 가족 연락, 구조 요청, 지도 확인, 대피소 검색, 의료 정보 확인 등 거의 모든 기능을 담당한다.
문제는 정전이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도 없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공식 비상용품 목록에서 휴대전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필수 품목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차량용 충전기까지 함께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적십자 역시 재난 대비 키트에 휴대전화 충전 장비와 예비 배터리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최근에는 휴대전화 하나에 신분증, 금융앱, 모바일 결제, 가족 연락망이 모두 저장돼 있어 배터리 확보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는 평가다.
두 번째 필수품은 평소 복용하는 약이다. 식량은 비교적 빠르게 지원되지만, 개인에게 필요한 처방약은 그렇지 않다. 혈압약이나 당뇨약, 심장질환 약, 천식 흡입기, 항경련제 등은 며칠만 끊겨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재난 대비 시 최소 며칠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처방약을 미리 준비하고, 약품 목록과 처방전 사본도 함께 보관할 것을 권고한다. 미국 적십자 역시 응급약품과 개인 처방약은 비상가방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품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일본 역시 동일한 이유로 평소 복용하는 약을 항상 비상가방 안에 따로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안경도 재난 가방에 미리 넣어둬야 한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도 재난 상황에서는 렌즈를 계속 착용하기 어렵다.
정전이 발생하면 손을 깨끗하게 씻기 어렵고, 깨끗한 물이 부족해 렌즈를 관리하기 힘들어진다. 먼지와 잔해가 많은 환경에서는 각막 손상 위험도 커진다.
미국 CDC 역시 재난 대비 물품으로 여분 안경을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렌즈 세척액과 보관용품도 함께 준비하라고 안내한다.
안경이 없으면 안내문을 읽거나 대피 경로를 확인하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어 단순한 편의용품이 아니라 안전장비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물과 식량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초기 피난 과정에서는 생존 자체가 우선이다. 무거운 짐 때문에 대피가 늦어지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오쿠무라는 “아이를 안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쓰나미를 피해 달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가방 무게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며 “비상가방보다 자신의 목숨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역시 비상용품은 출입구 가까운 곳에 두고, 즉시 들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
비상가방에는 생수, 비상식량, 손전등, 휴대용 라디오, 보조배터리, 상비약, 마스크, 호루라기, 신분증 사본, 현금 등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원에 따라 영유아 분유와 기저귀, 노인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등 필요한 물품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오쿠무라는 “재난 대비의 핵심은 ‘많이 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것을 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긴 올해 6월에 이어 7월에도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두달 연속 300억달러를 넘었다.
산업통상부는 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라고 1일 밝혔다. 사상 처음 월 1000억달러를 돌파한 지난 6월(1022억5000만달러)에 이은 월 기준 역대 2위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해 4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것 또한 지난 6월(448억달러)에 이은 역대 월 수출 2위 기록이다. 반도체는 애플의 중국 메모리반도체 탑재 가능성, 중국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덕을 봤다.
컴퓨터 수출액은 404.0% 급등한 47억9000만달러였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은 삼성 갤럭시 S26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51.0% 늘어난 18억1000만달러였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96.2% 증가한 216억8000만달러로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초과했다. 대미 수출은 174억3000만달러로 69% 늘었다.
반도체·선박 등 주력 품목이 선전하면서 아세안 수출은 73.7% 늘어난 188억달러, 유럽연합(EU) 수출은 55.7% 증가한 93억8000만달러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던 대중동 수출액도 18억3000만달러로 24.7% 증가했다.
7월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685억60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303억2000만달러 흑자였다. 올해 1~7월 누적 무역수지는 1680억달러 흑자다. 전년 동기대비 1341억달러 늘어난 수치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7월 수출은 반기 초임에도 불구하고 900억달러대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우리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이 다변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밤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부부는 아르헨티나 측의 영접을 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것은 22년 만이다.
공식 방문은 국제회의 참석이나 단순 경유가 아니라, 상대국 정상의 초청을 받아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 사이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지는 방문이다. 이번 방문도 이 대통령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를 찾아 밀레이 대통령의 환영을 받았다. 당초 아르헨티나의 독립 영웅 호세 데 산마르틴 장군을 기리는 산마르틴 광장 헌화 일정도 예정돼 있었지만,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다.
악수와 기념촬영을 마친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열고 리튬을 비롯한 핵심광물과 에너지, 식량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가 함께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르헨티나는 리튬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한국은 배터리와 전기차,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 두 나라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 광물 개발과 가공, 관련 산업 협력을 넓혀갈 가능성을 살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이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원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와 제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이 힘을 모으면 교역과 투자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정상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이 참여하는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와 한국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농축산물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와의 관계를 넓혀가겠다는 뜻도 담겼다.
공식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현지 동포들과 만나 한·아르헨티나 관계를 이어온 한인사회를 격려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고국의 대통령 부부를 맞은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며 남미 순방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브라질과 칠레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찾은 이 대통령은 남미 국가들과 자원과 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아르헨티나 일정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해외에서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챙겨야할 비상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난 전문가들은 “비상식량과 생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확보해야 할 물건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진 같은 자연재해 직후에는 도로가 끊기고 정전이 발생하며 통신이 두절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존 자체뿐 아니라 구조 요청과 정보 확보를 위한 준비가 초기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 방재 아나운서이자 재난 전문가인 오쿠무라 나쓰미는 최근 프레지던트 온라인 기고에서 “비상가방은 무거울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뛰어서 피난할 수 있을 만큼 가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상가방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게 반드시 구성품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이 첫 번째 필수품으로 꼽는 것은 보조배터리다. 재난이 발생하면 휴대전화는 단순한 통신기기가 아니다. 재난문자 확인, 가족 연락, 구조 요청, 지도 확인, 대피소 검색, 의료 정보 확인 등 거의 모든 기능을 담당한다.
문제는 정전이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도 없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공식 비상용품 목록에서 휴대전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필수 품목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차량용 충전기까지 함께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미국 적십자 역시 재난 대비 키트에 휴대전화 충전 장비와 예비 배터리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안내한다. 특히 최근에는 휴대전화 하나에 신분증, 금융앱, 모바일 결제, 가족 연락망이 모두 저장돼 있어 배터리 확보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는 평가다.
두 번째 필수품은 평소 복용하는 약이다. 식량은 비교적 빠르게 지원되지만, 개인에게 필요한 처방약은 그렇지 않다. 혈압약이나 당뇨약, 심장질환 약, 천식 흡입기, 항경련제 등은 며칠만 끊겨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재난 대비 시 최소 며칠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처방약을 미리 준비하고, 약품 목록과 처방전 사본도 함께 보관할 것을 권고한다. 미국 적십자 역시 응급약품과 개인 처방약은 비상가방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품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일본 역시 동일한 이유로 평소 복용하는 약을 항상 비상가방 안에 따로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안경도 재난 가방에 미리 넣어둬야 한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도 재난 상황에서는 렌즈를 계속 착용하기 어렵다.
정전이 발생하면 손을 깨끗하게 씻기 어렵고, 깨끗한 물이 부족해 렌즈를 관리하기 힘들어진다. 먼지와 잔해가 많은 환경에서는 각막 손상 위험도 커진다.
미국 CDC 역시 재난 대비 물품으로 여분 안경을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렌즈 세척액과 보관용품도 함께 준비하라고 안내한다.
안경이 없으면 안내문을 읽거나 대피 경로를 확인하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어 단순한 편의용품이 아니라 안전장비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물과 식량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초기 피난 과정에서는 생존 자체가 우선이다. 무거운 짐 때문에 대피가 늦어지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오쿠무라는 “아이를 안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쓰나미를 피해 달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가방 무게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며 “비상가방보다 자신의 목숨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 역시 비상용품은 출입구 가까운 곳에 두고, 즉시 들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
비상가방에는 생수, 비상식량, 손전등, 휴대용 라디오, 보조배터리, 상비약, 마스크, 호루라기, 신분증 사본, 현금 등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원에 따라 영유아 분유와 기저귀, 노인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등 필요한 물품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오쿠무라는 “재난 대비의 핵심은 ‘많이 담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것을 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긴 올해 6월에 이어 7월에도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두달 연속 300억달러를 넘었다.
산업통상부는 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라고 1일 밝혔다. 사상 처음 월 1000억달러를 돌파한 지난 6월(1022억5000만달러)에 이은 월 기준 역대 2위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해 4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것 또한 지난 6월(448억달러)에 이은 역대 월 수출 2위 기록이다. 반도체는 애플의 중국 메모리반도체 탑재 가능성, 중국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발표 등에도 불구하고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덕을 봤다.
컴퓨터 수출액은 404.0% 급등한 47억9000만달러였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은 삼성 갤럭시 S26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51.0% 늘어난 18억1000만달러였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96.2% 증가한 216억8000만달러로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초과했다. 대미 수출은 174억3000만달러로 69% 늘었다.
반도체·선박 등 주력 품목이 선전하면서 아세안 수출은 73.7% 늘어난 188억달러, 유럽연합(EU) 수출은 55.7% 증가한 93억8000만달러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던 대중동 수출액도 18억3000만달러로 24.7% 증가했다.
7월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685억60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303억2000만달러 흑자였다. 올해 1~7월 누적 무역수지는 1680억달러 흑자다. 전년 동기대비 1341억달러 늘어난 수치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7월 수출은 반기 초임에도 불구하고 900억달러대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우리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이 다변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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