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청 이전해 현 부지에 기업 유치, 신·구도심 균형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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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에 성공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사진)의 1호 결재는 ‘시청사 이전’이다. 특이한 점은 이미 신도시에 있는 시청을 구도심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교통이 편리한 알짜배기 땅에는 기업을 유치하고, 원도심에는 시청 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최 시장은 지난 22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현 시청사 부지를 첨단 미래산업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기업 허브로 조성하고, 시청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만안구를 행정·복지 중심축으로 키우려 한다”며 “이렇게 되면 동안구(신도심)는 미래산업 중심 경제거점으로, 만안구(구도심)는 행정·문화·복지 거점으로 재편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사는 사람과 행정이 필요한 곳으로, 기업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최적화된 곳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진짜 균형발전”이라며 “(현 시청사 부지에는) 민간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의료, 바이오, 드론,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의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청 부지 계약을 ‘최고가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고가 입찰로 계약하게 되면 이후 낙찰받은 기업을 통제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기업을 이전한다고 해놓고 아파트 개발을 해도 막을 수 없다”며 “이를 막기 위해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가 제어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해 도시의 물리적 단절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경부선 철도는 120년 넘게 교통 편의 부분에서 많은 혜택을 줬지만, 도시 분리라는 결과도 초래했다”면서 “최근 주요 선진국들은 모두 철도를 지하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일본 도쿄 신주쿠역 사례를 들었다.
그는 “신주쿠의 경우 철도가 지하화되니 지상 공간이 모두 기회의 땅이 됐다”면서 “한국 역시 계속해서 수도권 주택 공급 문제가 나오지 않느냐. 경부선을 지하화해 상부에 복합개발을 추진하면 몇만가구 주택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가 가진 장점으로 “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입지·인프라·인재 세 요소를 모두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부선·경부고속도로 등 기존의 인프라에 더해 광역철도망 확충, 경부선 지하화, 박달 스마트시티, 평촌 신도시 재정비가 함께 추진되면 사람·물류·데이터가 동시에 빠르게 오가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허가·세제·인력·정주 여건을 패키지로 제공해 안양을 단순한 공장·사무실 입지가 아니라 인재·기술·자본이 모이는 혁신 플랫폼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올해 1~6월 안양시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6% 증가했다는 점을 들며 지속적인 청년 친화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연계 AI 혁신 클러스터와 피지컬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으로 청년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며 “역세권 및 주요 개발지구에 공공·민간 주거 공급을 병행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기획과장 신화영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김기석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우혜진
최 시장은 지난 22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현 시청사 부지를 첨단 미래산업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기업 허브로 조성하고, 시청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만안구를 행정·복지 중심축으로 키우려 한다”며 “이렇게 되면 동안구(신도심)는 미래산업 중심 경제거점으로, 만안구(구도심)는 행정·문화·복지 거점으로 재편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사는 사람과 행정이 필요한 곳으로, 기업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최적화된 곳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진짜 균형발전”이라며 “(현 시청사 부지에는) 민간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의료, 바이오, 드론,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의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청 부지 계약을 ‘최고가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고가 입찰로 계약하게 되면 이후 낙찰받은 기업을 통제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기업을 이전한다고 해놓고 아파트 개발을 해도 막을 수 없다”며 “이를 막기 위해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가 제어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해 도시의 물리적 단절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 시장은 “경부선 철도는 120년 넘게 교통 편의 부분에서 많은 혜택을 줬지만, 도시 분리라는 결과도 초래했다”면서 “최근 주요 선진국들은 모두 철도를 지하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일본 도쿄 신주쿠역 사례를 들었다.
그는 “신주쿠의 경우 철도가 지하화되니 지상 공간이 모두 기회의 땅이 됐다”면서 “한국 역시 계속해서 수도권 주택 공급 문제가 나오지 않느냐. 경부선을 지하화해 상부에 복합개발을 추진하면 몇만가구 주택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가 가진 장점으로 “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입지·인프라·인재 세 요소를 모두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부선·경부고속도로 등 기존의 인프라에 더해 광역철도망 확충, 경부선 지하화, 박달 스마트시티, 평촌 신도시 재정비가 함께 추진되면 사람·물류·데이터가 동시에 빠르게 오가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허가·세제·인력·정주 여건을 패키지로 제공해 안양을 단순한 공장·사무실 입지가 아니라 인재·기술·자본이 모이는 혁신 플랫폼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올해 1~6월 안양시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6% 증가했다는 점을 들며 지속적인 청년 친화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연계 AI 혁신 클러스터와 피지컬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으로 청년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며 “역세권 및 주요 개발지구에 공공·민간 주거 공급을 병행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기획과장 신화영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김기석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우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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