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독도의날’을 하루 앞둔 24일 한국연연맹 회원들이 경기 수원시 화성 창룡문에서 날린 독도 그림 연들이 바람을 타고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에 보낸 답변서에서 “대한민국의 많은 시민들은 차별금지법이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2006년부터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해온 인권위가 안창호 위원장 취임 후 달라진 입장을 국제사회에 공식 문서로 전달한 것이다.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권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인권위는 간리 승인소위(SCA)에 보낸 답변서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해 “표현의 자유 및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 최소 500만원 손해배상금을 내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또한 입증책임 전환의 문제 등으로 입법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일 인권위바로잡기 공동행동 등 204개 인권단체는 간리에 한국 인권위에 대한 특별심사를 요청했다. “윤 정부가 임명한 위원들이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고 정치적으...
최근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경비노동자에 대한 갑질과 이로 인한 노동자들의 신체피해·인권침해가 잇따르자, 선제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경비노동자들을 존중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자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것이다.학군과 위치, 매매 가격으로 등급이 나뉘는 아파트 시장에서 경기도가 명품의 기준을 새로 세운 아파트들을 선정해 내놨다. 공동주택 노동자들에 대한 갑질 대신 배려와 존중, 좋은 일터로서의 ‘착한 아파트’가 그 대상이다.경기도는 28일 입주민과 경비노동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갖춘 착한 아파트’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아파트단지는 500가구 미만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용인 ‘동백역 경남아너스빌’, 1000가구 이상 수원 ‘e편한세상 광교’ 등이다.강변마을 동일하이빌(220가구)은 갑질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고자 단지 내 자체적으로 인권보호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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