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검찰이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하는 전용공간까지 마련해 프로포폴을 무제한 투약해준 의료기관을 적발해 의사 등 31명을 재판에 넘겼다. 폭력조직원까지 합세한 이 의료기관은 7개월 사이에 프로포폴 등을 15억원어치 가까이 불법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벌인 프로포폴 불법유통 집중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417차례에 걸쳐 14억58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을 불법판매·투약한 A의원을 적발했다. 검찰은 의사 서모씨(64) 등 A의원 관계자 6명과 투약자 1명을 구속기소하고, A의원 간호조무사 1명과 투약자 2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이다. 도주한 범행 총책 윤모씨(47)는 기소중지했다.검찰에 따르면 A의원은 정상진료를 하는 공간과 분리된 ‘피부관리실’을 차려놓고 이곳에...
■오익환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별세, 오세진씨·세용 두산밥캣 구매기획팀장 부친상, 주희탁 제이엔베스트 대표 장인상=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258-5940■최석해씨 별세, 최경림·경혜씨 부친상, 마상준씨·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장인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15분 (02)3410-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