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달 1∼10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올해 큰 인기를 끈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27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쓱데이에서 주안점을 둔 행사는 인기 상품 한정 수량 판매다. 스타벅스는 올해 통틀어 단골손님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을 엄선해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 온라인몰에서 시간대별로 싸게 판다.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는 지난 7월 출시되자마자 품귀 현상을 일으킨 ‘스포츠클럽 열쇠고리 세트’를 공식 앱에서 판매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이달 출시된 ‘플레이모빌 대형 콜렉토이즈’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는 지역 특화 상품(시티 MD) 가운데 좋은 반응을 얻은 ‘안녕 시리즈’와 전통 민화 ‘호작도 시리즈’를 온라인몰에 처음으로 내놓는다.온라인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론칭 1주년을 맞은 뉴턴 텀블러(355㎖)...
필리핀을 강타해 수십명을 숨지게 한 열대성 폭풍 ‘트라미’가 베트남에 접근하면서 당국이 대비에 나섰다.26일(현지시간) AFP통신·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트라미가 몰고 온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87명이 사망했다. 이날까지 확인된 실종자는 41명이다. 홍수로 구조를 시작하지 못한 지역도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필리핀 당국은 트라미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피해를 낳은 기후 재난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폭풍으로 주택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은 420만명에 달한다. 북부 루손섬에서는 수백개 마을이 침수돼 약 50만명이 비상 대피소 등으로 대피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24시간 만에 두 달치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당국은 구조 및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수 지역에선 여전히 많은 주민이 집 지붕 등에 고립돼 있다. 굴삭기와 수색견 등을 동원한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루손섬 비콜 지역의 안드레 디존 경찰국장은 “홍수 물이 아직 빠지지 않았다...